멋있는 소년물 액션 애니 -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안녕하세요 만화 애니 그리고 EDM입니다. 

최근 들어 먼치킨 액션 판타지 애니만 보다가 색다른 작품을 발견했어요!

 

바로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입니다.

 

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인데요.

 

이케부쿠로 역을 주변으로 소년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정, 범죄, 어른들의 횡포 등 다양한 사건에 맞서서 소년들이 나서서 해결하고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마시마 마코토라는 20살 청년으로 스트리트 탐정이자 지능형 먼치킨입니다.

살짝 내청코의 하치만, 빙과의 호타로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인맥이 넓고 느긋한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않지만 이성적으로 해결하려는 편입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안도 다카시입니다.  주인공 마코토와 절친한 사이이며 이케부쿠로의 G - BOYS라는 조직의 리더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킹>이라고 불립니다.

 

다카시는 불량학생들을 모아 거의 준폭력조직의 리더를 맡고 있는 청년입니다. 마코토와는 어릴 때부터 지내온 사이라서 마음이 잘 맞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금발에 모델핏이고 싸움실력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이자 G보이즈의 적대세력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RED ANGELS가 등장하는데요.

 

리더는 오 쟈키 쿄이치라는 청년으로 발레를 배웠으며 댄스 실력이 엄청나 웹사이트에서도 100만 리뷰를 달성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케부쿠로 공원에서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는데요. 몸에 문신이 많아 엄청 간지 나는 캐릭터입니다. 싸움에 있어서 춤을 추는 듯한 발차기 동작이 일품입니다. 

 

대략적으로 이 세 명의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레드 엔젤스와 G보이즈 간의 경쟁, 기싸움, 그리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재미 포인트입니다. 학원액션물보다 더 큰 스케일(약간 크로우즈 제로?)을 느낄 수 있고 소년 물 액션과 우정이 볼 만합니다ㅎㅎ!

 

남자들의 자존심 이랄까요.. 어릴 때 특정한 단체에 들어가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다, 조직에 들어가서 멋있어지고 싶다 같은 느낌이죠 다들 한번씩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아마 이 애니는 그런 기분을 연상케 해서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거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소년 물! 

 

 

 

오프닝에 나온 씬으로 G - BOYS와 RED ANGLES의 대치 장면입니다. 각 조직의 대장들의 일기토! 과연 승자는?

 

 

 

G BOYZ와 RED ANGELS의 첫 대면입니다. 두 조직 사이의 신경전이 어마 무시하네요 ㄷㄷ (좀 유치한 것 같기도ㅋ..)